-. 지역사회를 풍성하게 하는 삶의 통로.
[충남계룡=글로벌뉴스통신]국제로타리 3680지구 계룡아띠로타리클럽(회장 오석화)은 지난 24일 오후 6시 계룡아띠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 ‘2020-2021 계룡아띠 로타리클럽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태양 진금자 회장이 이임하고, 현진 오석화 회장이 취임하는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 사회는 에스 권현숙 총무가 1부와 2부를 진행하였으며, 개회, 개회선언 및 타종, 국민의례, 로타리 목적 및 네가지 표준 낭독, 비젼 선언문 낭독, 로타리송 제창, 클럽연혁 보고, 클럽 사업 실적보고, 국회의원 표창패 수여, 계룡시장 표창패 수여, 감사패 전달, 공로패 전달, 이임사, 꽃다발 증정, 타종 타봉 인수 인계, 취임회장 배지, 배너 전달, 취임사, 꽃다발 증정, 공로패 전달, 장학금 및 증서 수여, 신입회원 선서, 신입회원 배지 및 선물전달, 20-21년 임원진 소개, PHF 1구좌 기부, 공지사항, 폐회선언 및 폐회타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에는 내빈 참석 없이 회원들만 참석해 코로나19의 사회분위기에 맞게 차분하게 진행됐다.
진금자 이임 회장은 이임사 전 정호승 시인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시낭송으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생략)
지난 2년간 봉사를 실천해 온 진금자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소통이 부족한 부분들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면서, “화합과 배려로 변함없는 명품클럽이 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회장 혼자가 아닌 늘 함께하고 늘 우리라는 계룡아띠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의 그늘 속에서 바로 그 속에서 힘을 얻어 함께 달려 왔다.”고 덧붙였다.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오석화 회장은 취임사에서 “로타리는 단순히 한 단체에 속한 구성원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끝없는 봉사 기회로의 초대다.”면서, “로타리는 특히, 자신과 지역사회를 풍성하게 하는 삶의 통로라고 여긴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 “갈수록 어렵고 힘든 시기가 올 것이라고 하는 요즘 우리의 봉사가 더 가치 있는 이유라며, 20-21년 로타리 테마는 “기회의 문”우리의 봉사로 다양한 기회의 문으로 이끌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우리가 제공 할 수 있고 또한 저희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의 공로패 수여와 전·현 회장, 재단위원장 이선미 등 총 6명 PHF 6구좌 릴레이 동참하였으며, 장애인 학생과 소외계층 학생 초·중·고 청소년 4명에게 장학금 전달의 순서도 가졌다.
한편, 계룡아띠로타리클럽은 지역에서 크고 작은 봉사를 몸소 실천해 온 명문클럽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