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주차난 해소 다각도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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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주차난 해소 다각도 노력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3.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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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건축물 부설주차장 야간개방』에 참여하는 건물주에게 야간개방에 따른 시설비를 연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사업은 건물주가 여유 주차면수가 있는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이웃 주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부설주차장을 이웃구민에게 개방할 경우 건물주는 구청으로부터 시설비 지원과 함께 이용구민으로부터 주차요금도 징수가능하고 이용구민은 퇴근 후 반복되는 주차난 걱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어 건물주와 이웃구민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야간개방에 따른 시설비 지원은 ▲건축물, 아파트, 학교 부설주차장은 5면 이상 개방시 공사비(방범시설 포함) 최고 2000만원 ▲학교주차장 신규 조성시 최고 200백만원 ▲연장 개방시설 유지보수는 2년 연장시 보수비 최고 300만원을 지원하며 ▲시설환경개선 공사(조경, 건물 도장 등)는 총 지원금액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고 2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야간 개방시 유료주차요금은 월 2만원에서 5만원 범위내 수준으로 징수가능하며 이용시간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를 원칙으로 하나 이용자와 건물주간 합의하에 이용요금 및 이용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야간개방 참여가 관내 전지역 건축물 부설주차장으로 확산된다면 주택가 이면도로 주차 및 교통난은 자연히 해소됨과 더불어 쾌적한 골목거리가 형성되어 구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리라 기대하면서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야간개방시설이 확산되도록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하였다.

 아울러 금천구와 금천경찰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불법 주ㆍ정차 근절을 위해 지난달 25일 향후 적극 협조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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