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양재천 나들이 풍경
9월도 하순, 가을 추(秋) 나눌분(分)
추분을 코 앞에 둔 일요일 오후
짝지어 달리는 자전거 길
달려 본 사람 만이 아는 바람맞이
마스크가 일상인 답답함에서
떨쳐 나온 산책길에서의 후련함.
이 기분 담아 두려는 안사람
담아 주는 바같 양반,
의젓한 강아지까지
지켜보는 모두가 하나가 되는 양재천 나들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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