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권익옹호기관,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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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권익옹호기관,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성료
  • 이도연 기자
  • 승인 2020.07.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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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직원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 진행
- 장애인학대 대응 전문가 양성 및 능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과정 운영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은종군)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전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교육과정은 직원의 직급과 경력에 맞춰 3가지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사진: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최고관리자 과정
(사진: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최고관리자 과정

첫 번째로 개설된 과정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최고관리자과정(이하 최고관리자과정)’이다. 최고관리자과정은 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조직관리 ․ 리더쉽 강화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5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이룸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최고관리자과정에서는 유엔장애인권리협약과 장애인학대, 소통 리더쉽, 친절한 의회 활용법 등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장애인권익옹호활동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찰하고, 소통을 통한 조직관리 방안을 모색하였다.
두 번째로 개설된 과정은 ‘장애인학대 대응 전문가과정(이하 전문가과정)’이다. 전문가과정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기본교육을 이수한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6월 10일(수)부터 12일(금), 7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총 2회 진행되었다.
전문가과정은 ‘장애인학대 피해자 지원 역량강화’를 주제로 형사절차의 지원, 장애인 진술조력의 이해, 트라우마 심리적 후유증의 이해 등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전문가과정에 참여한 직원은 점점 복잡해지는 장애인학대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장애인학대 피해자를 위한 상담 기법 등을 배울 수 있었다.
(사진: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전문가 과정
(사진: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전문가 과정

 

세 번째 과정인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역량강화과정(이하 기본교육)’은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학대 대응을 위한 기초 지식 함양과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업무수행 절차 확립을 목표로 삼았다. 기본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위탁교육을 통해 6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실시되었다.
기본교육은 장애인복지정책의 변화와 권익옹호,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사례지원 개념과 절차, 사례연구, 각종 절차의 이해 등으로 구성되었다. 교육 참석자는 기본교육을 통해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업무수행 체계를 이해하고, 학대 피해 장애인의 지원을 위한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변화하는 사회적 환경에 맞춘 적극적인 역할 수행으로 장애인학대 피해자를 옹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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