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글로벌뉴스통신]
가우라, 하늘대는 거리
한여름에 피어 난 꽃
가을이 농익어 갈때까지 변함없다
이른 아침, 살수차가 지나간 자리
꽃은 더 없이 밝아 보이고
긴 허리는 하늘하늘 흥겨워 하는 이꽃
보기도 화려하거니와
나비 닮았다하여 붉은 꽃은 홍접화(紅蝶花)
하얀 꽃잎은 백접화(白蝶花)라 일컫는 이 꽃
고라니 멧돼지가 심히 꺼려 해
산골마을 텃밭 지킴이로도 한몫 한다하니
도.농(都.農)간에 귀염을 다 받나 보다.
* 방배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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