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현장 마스크 반출에 크게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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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현장 마스크 반출에 크게 공헌!!
  • 김진홍 논설위원
  • 승인 2020.05.2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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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16만장 반출허가, 63개국 4423명분
(사진제공: 협회, 해외건설협회  이건기 회장 모습)
(사진제공: 협회, 해외건설협회 이건기 회장 모습)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이하 협회)는 우리나라 해외건설 기업들의 코로나19 관련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1월 24일부터 “코로나19 상황반”을 가동하고 있다. 상황반을 통해 수집한 기업의 주요동향, 애로사항 및 대정부 건의사항 등은 국토교통부와 협조 하에 지원하고 있다.
  
주요 업무로는 1)입국금지 및 제한 국가별 현황 파악 2)우리 건설기업 공사 중단 및재개 현황 파악 3) 우리 건설근로자 예외적 입국 사례 조사 4) 우리기업 사회공헌 활동(CSR) 사례 조사 5)기자재 투입 및 제3국 인력 입국 애로사항 조사 6)기타 대정부 애로 및 건의사항 접수등 이였으며 최근에는 해외건설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발생하면서 마스크의 현지 조달 애로와 우리 국가 차원의 지원을 호소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협회는 해외건설 현장 내 우리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며,방역물품(보건용 마스크 등) 송출이 매우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관계 부처(국토교통부/산업통상 자원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협의해 왔다. 협회가 긴급 수요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해외건설 현장의 우리 근로자를 위해 시급히 반출이 필요한 보건용 마스크 물량은 35개사 63개국의 4,423명분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사진제공: 협회, 쌍용건설 두바이 호텔(사진상)과 희림건축의 베트남 롱탄 국제공항 설계도 모습(사진하)
(사진제공: 협회, 쌍용건설 두바이 호텔(사진상)과 희림건축의 베트남 롱탄 국제공항 설계도 모습(사진하)

협회는 마스크 부족에 따른 우리 해외건설 근로자의 피로도와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점과 함께 수요 파악 물량을 국토부 및 산자부 등의 관계 부처에 전달 하였고,우리 정부의 전향적인 결정에 따라 기업이 직접 총 16만여 장의 마스크를 해외 현장에 반출하는 것을 5월 21일부로 식품 의약품 안전처로 부터 승인 받게 되었다.

참고로 지금까지는 국내 거주 가족이 해외 주재 및 파견 가족에게 월 12매(최대 발송가능 수량: 최대 3개월분 묶음 배송 가능) 이내의 마스크(보건용·수술용)를 예외적으로 국제우편으로 발송할 수 있었다.해외건설협회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관련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정부(국토교통부, 산업통상 자원부 등)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현장방역 물품 추가반출 및 해외 건설 현장 코로나19 검사 등 업체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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