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성훈, ’아침마당-도전!꿈의무대‘ 출연..’한국의 폴포츠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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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성훈, ’아침마당-도전!꿈의무대‘ 출연..’한국의 폴포츠 탄생‘
  • 한월희 기자
  • 승인 2020.05.20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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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휴먼이슈) 가수 신성훈
(사진제공:휴먼이슈) 가수 신성훈

[서울=글로벌뉴스통신] 2018년 일본에서 자신의 일본 앨범 ‘이토시아나타(사랑스런 그대)로 오리콘 차트 1위를 휩쓴 한류 가수 신성훈이 20일 오전8시35분 아침마당 수요일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서 감동적인 사연과 심금을 울리는 노래 장윤정의 ’초혼‘ 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신성훈은 도전! 꿈의 무대에서 ’태어나자마자 어린 시절 부모님에게 버려져 고아원에서 자랐다. 힘들었던 고아원 생활을 버틸 수 있었던 건 음악이 였다. 그러다 초등학교 5학년 당시 고아원에 후원자가 찾아와 인연을 맺고 방학때 마다 후원자 집에서 생활을 하면서 행복했다. 이 상황이 꿈만 같아 시감이 멈췄으면 좋겠다‘ 며 ’중학생때 가수가 되기 위해 서울로 올라와 오디션에 합격해 아이돌 가수로 데뷔하면서 후원자와 인연이 끊겼다. 그러다 2009년 아침마당 토요일 코너 ‘가족이 부른다’ 에 출연해 어린시절 후원해주셨던 후원자와 다시 연락이 닿으면서 정식으로 입양됐고, 가족이 생겨 행복했다‘ 고 말했다. 

이어 ’2018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에서 데뷔했다. 그리고 일본 오리콘 차트1위를 하게 됐다. 하지만 가라오케, 라이브 까페, 주점,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한국의 서 노래하고 싶어 모든 걸 접고 한국으로 돌아 왔다‘ 고 털어 놨다. 

트로트가수 진성은 2010년 장윤정씨가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 애절한 리듬과 노랫말이 심금을 울리죠. 신성훈씨 사연을 듣고 들으니 뭔가 울컥하면서 정말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개그맨 황기순은 '후원해주시는 가족들이 너무 잘 대해주셔서 방학 한달이 너무 행복해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였다니 얼마나 정이 그리웠을까요. 아침마당 ‘가족이 부른다’를 계기로 다시 만나 진짜 가족이 되었으니 아침마당이 엄청난 역할을 했네요. 어머니 형에게 집한채 사주고 싶다는 꿈, 정말 대단하네요. 돈 많이 벌어서 나도 한 채 사주면 안될까요?' 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영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1위를 했다는 건 정말 대단한 거거든요. 그만큼 노래실력을 인정받은건데. 그래도 밤무대와 거리무대에서 노래하며 힘들게 살았다니까 참 마음이 안타깝네요. 더 늦기 전에 한국에서 노래실력을 인정받고 어머니와 형님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신성훈씨 바람이 꼭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신성훈씨를 가슴에 품어주신 어머님, 꼭 한번 뵙고 싶은데 오늘 못 나오셨다고 하네요. 어머님 건강이 안 좋으신건가?' 라며 신성훈에게 걱정어린 마음으로 질문을 건냈다. 신성훈은 '어머니는 현재 갑상선 암으로 수수하시고 병원에 계십니다.' 라며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신성훈은 자신의 일본 앨범 ’이토시아나타(사랑스런 그대)‘ 뿐만 아니라 ’다카라노 탄조오(보물의 탄생)‘ 역시 오리콘 차트 1위 뿐만 아니라 일본 여러 음원 사이트와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1위를 휩쓸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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