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모” 아이낳기좋은나라만들기 민간단체 활동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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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모” 아이낳기좋은나라만들기 민간단체 활동 기지개
  • 박은비 기자
  • 승인 2020.04.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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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부산∙울산∙경남 저출산 극복운동 전개 코로나19 극복이 관건
(사진제공:학사모) 14일 학사모 부산,울산,경남 대표들이 부산광역시교육청 청사입구에서 심각한 저출산 시대 청소년들이 인구인식교육에 중요함을 알리는데 교육청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제공:학사모) 14일 학사모 부산,울산,경남 대표들이 부산광역시교육청 청사입구에서 심각한 저출산 시대 청소년들이 인구인식교육에 중요함을 알리는데 교육청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학교와지역사회를사랑하는모임(이하 학사모, 상임대표 최상기) 은 14일 11시 부산교육청 청사에서 부산, 울산, 부산 대표 등이 참여하여 최근 심각한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청이 앞장서 청소년 인구인식 교육에 앞장 서 줄 것을 요구했다.

학사모는 저출산 해결의 실마리는 청소년들에게 달렸다며 교육계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우리나라는 합계출산율이 출산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던 1명 아래로 떨어진 2018년 0.98명이던 것이 지난 해 사분기는 0.85. 서울은 0.65를 기록하며 극도의 불안을 보이다가 2019년 결국 전체 0.92를 기록하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운데 출산율 1명이 밑도는 불명예가 2년 연속이다. 이게 끝이 아니라 갈수록 심화될 조짐을 보이기 때문이다. 합계출산율이 0명대로 떨어진 국가는 전 세계를 통틀어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2019 합계출산율 서울은 0.73, 부산은 0.83, 경남 0.99이고 울산은 그나마 1.08로 겨우 1명을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교육민간단체 학사모는 2015년부터 인구인식개선 홍보를 진행하여 왔고, 2018년 부터는 가족사랑인구연극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9년 한 해 동안 20여 차례 찾아가는 학교인구연극을 진행하여 단위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거리두기 등이 진행되는 사회분위기에서 이 단체가 어떤 활동을 진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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