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와 우리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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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와 우리의 미래
  • 김인철 기자
  • 승인 2020.03.21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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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개관

[서울=글로벌뉴스통신]2020년에 들어서면서 앞으로 남은 21세기 동안에 일어날 글로벌 여건 변화와 기술발전 수준을 살펴보고 미래에 대한 시사점을 생각해 보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여기에 그 첫 회로서 런던을 근거로 하는 작가이며 미래학자인 William James Fox가 운영하는 사이트(https://www.futuretimeline.net)에서 미래의 연대별 예측 내용을 요약하여 21세기를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이어서 다음 회차에 의료기술, 컴퓨터 성능의 급속한 발전, 나노기술과 우주공학 그리고 AI기술의 눈부신 발전, 지구환경변화 등에 따른 인류 생활에 가져 올 영향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2000년대(2000~2009)는 잠재적인 슈퍼 파워로서의 중국의 대두와 더불어 소비에트 연맹의 부재 속에서 유일한 수퍼 파워로서의 미국이 있는 가운데 시작되었다. 급속한 산업팽창으로 특징지어지는 20세기가 지나 새로운 세기에는 화석연료의 오염과 대체에너지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만 할 것인가에 대한 논쟁이 가열되었다. 냉전이 끝나고 이슬람 원리주의 관련 테러가 증가하자 미국과 그 동맹들은 그들의 관심을 중동으로 돌리게 되었다.

2010년대(2010~2019)에 들어 1980년대와 1990년대에 그 주된 사용이 초기단계에 있었던 디지털 기술은, 휴대폰과 인터넷 그리고 관련된 기술의 과도한 사용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와 반사회성 문제가 여전히 논쟁거리로 남아있긴 하지만, 세계에 광범위하게 널리 활용되고 있다. 첫 10년 동안에 인터넷 사용 인구는 15억명이 넘어 섰으며, 휴대폰 사용인구는 세계인구의 2분의 1 이상인 40억 명을 넘어섰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위기로 촉발된 미국의 세계적 금융 위기는 개인 및 국가 부채 수준을 치솟게 했으며 이와 함께 빈부의 격차는 더욱 커지게 되었다. 동시에 시민들은 그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부와 기업들에 의한 과도한 감시, 사생활 침해 그리고 시민의 자유침해를 점점 더 크게 자각하게 되었다.

2020년에 들어서면서 앞으로 남은 21세기 동안에 일어날 글로벌 여건 변화와 기술발전 수준을 살펴보고 미래에 대한 시사점을 생각해 보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여기에 그 첫 회로서 런던을 근거로 하는 작가이며 미래학자인 William James Fox가 운영하는 사이트(https://www.futuretimeline.net)에서 미래의 연대별 예측 내용을 요약하여 21세기를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이어서 다음 회차에 의료기술, 컴퓨터 성능의 급속한 발전, 나노기술과 우주공학 그리고 AI기술의 눈부신 발전, 지구환경변화 등에 따른 인류 생활에 가져 올 영향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2000년대(2000~2009)는 잠재적인 슈퍼 파워로서의 중국의 대두와 더불어 소비에트 연맹의 부재 속에서 유일한 수퍼 파워로서의 미국이 있는 가운데 시작되었다. 급속한 산업팽창으로 특징지어지는 20세기가 지나 새로운 세기에는 화석연료의 오염과 대체에너지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만 할 것인가에 대한 논쟁이 가열되었다. 냉전이 끝나고 이슬람 원리주의 관련 테러가 증가하자 미국과 그 동맹들은 그들의 관심을 중동으로 돌리게 되었다.

  2010년대(2010~2019)에 들어 1980년대와 1990년대에 그 주된 사용이 초기단계에 있었던 디지털 기술은, 휴대폰과 인터넷 그리고 관련된 기술의 과도한 사용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와 반사회성 문제가 여전히 논쟁거리로 남아있긴 하지만, 세계에 광범위하게 널리 활용되고 있다. 첫 10년 동안에 인터넷 사용 인구는 15억명이 넘어 섰으며, 휴대폰 사용인구는 세계인구의 2분의 1 이상인 40억 명을 넘어섰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위기로 촉발된 미국의 세계적 금융 위기는 개인 및 국가 부채 수준을 치솟게 했으며 이와 함께 빈부의 격차는 더욱 커지게 되었다. 동시에 시민들은 그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부와 기업들에 의한 과도한 감시, 사생활 침해 그리고 시민의 자유침해를 점점 더 크게 자각하게 되었다.

   2020년대(2020~2029)에는 새로운 일련의 위기가 일어날 것이다. 기후변화가 전 세계 상품에 대한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것이다. 특히 식량과 물 공급면에서 그러할 것이다. 중동, 아프리카 그 외 지역에서 점증하는 불안정은 몇 개의 자원전쟁을 일으키게 될 것이다. 각국이 마지막 남아있는 부존자원을 추적함에 따라 북극조차도 정치적 경제적 전쟁터가 되고 있듯이 역설적이게도 화석 연료에 대한 사냥은 여전히 계속될 것이다.

  2030년대(2030~2049)에는 나노기술의 놀라운 발전에 힘입어 세계적으로 청정 에너지와 조류 생물연료 및 기타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의 급속한 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다. 이것은 그 활용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는 것은 다음 10년을 기다려야 하는 면은 있지만 핵융합 분야에서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분쟁은 세계적으로 일어날 것이며, 아프리카, 아시아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도 식량 부족과 기후변화와 자원전쟁 그리고 정치적 불안에 영향을 받는 피난민들의 증가때문에 크게 고통받게 될 것이다.

  2030년대(2030~2049)에도 유전공학과 로봇공학의 발전과 더불은 컴퓨팅 성능의 기하급수적 발전은 계속될 것이며 이는 소위 말하는 ”트랜스 휴매니즘“의 탄생으로 이어질 것이다. 더 작고 더 복잡하고 섬세한 도구들이 인체내에 심어지거나 통합되어짐으로서 질병을 기겨낼 수 있게 되고, 감각(senses)을 증진시키고, 전에는 가능하지 않았던 방법으로 오락이나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그리고 인도가 가까운 장래에 중국을 추월할 가능성이 있으며, 경제적 면에서는 미국을 능가할 가능성을 보이는 등 지정학(Geopolitics)적인 면에서도 혁명을 겪게 될 것이다.

  2050년대(2050~2059년)에 인류는 고향인 이 혼잡한 지구 행성의 한계를 벗어나 화성에 영구 식민지에 정착하기 위해 떠나기 시작할 것이다. 컴퓨팅 성능의 더 큰 발전은 AI(인공지능)가 기업과 정부의 의사결정에 주요한 역할을 하기 시작하는 것을 보게될 것이다. 그러나 환경적 영향이나 자원 결핍, 인구통계적 추세, 기술적 실업 그리고 다른 요인들 때문에 경제성장은 심각한 압박을 받게 될 것이다.

  2060년대(2060~2069)까지 세계 인구는 변동없이 안정되기 시작할 것이다. 이는 부분적으로 교육향상과 산아제한에 따른 임산율 저하 때문일 뿐만 아니라 환경조건의 악화 때문에 초래되는 상당한 수의 사망 때문이기도 하다. 많은 나라들은 기후변화의 결과로 황폐해지게 될 것이다.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지구가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너무 많이 그리고 너무나 신속히 소비한다는 근본적인 문제는 남아있는 것이다. 탄소 포획과 지구공학 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이 엄청난 규모의 위기는 앞으로 수십 년 동안 계속될 것이다.

  2070년대(2070~2079)에는 핵융합발전(fusion power)의 활용이 크게 성장할 것이다. 우주 개발 가속화는 달의 집락(集落)의 구축과 그 곳에서의 자동채굴작업의 확대로 이어 질 것이다. 지구온도가 4도까지 상승하고 해수면 수준으로 많은 도시들이 대규모 철수하여야 할 사태가 발생하는 등 지구에 본격적인 환경 대재앙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게된다.

  2080년대(2080~2089)에는 AI의 지속적인 발전과 더불어 폭발적인 과학적 발견을 보게될 것이다. 이러한 과학적 발전은 지구 온도 상승을 늦추고 22세기에 있어 훨씬 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길을 닦게 해 줄 것이다. 트랜스휴매니즘은 이제 주류 현상이 되고 평균적인 시민들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및 다른 이식 가능한 장치들에 크게 의존하게 될 것이며 이는 종교적인 맹신을 감소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90년대(2090~2099)까지 호모 사피엔스는 더 이상 지구상에서 지배적인 종(種)이 아니라는 것이 명백해 질 것이다. 매일 매일의 세계 정세의 상당 부분은 초고속, 초지능형 기계, 로롯 그리고 가상의 실체(엔터티)에 의해 처리될 것이다.

이상 위에서 상술한 21세기 환경의 변화와 인류 기술의 지속적 발전은 우리에게 편의와 행복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반드시 그러한 것만은 아니다. 그러한 변화와 발전 속에 있는 개인과 국가와 사회도 그에 대응한 변화와 발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환경과 여건이 변하는데 개인과 국가와 사회가 그에 적응 못하고 변화하지 못한다면 뒤떨어 지거나 사멸할지도 모른다.

개인에게는 새로운 삶의 의식 변화와 삶의 계획이 필요하고, 국가와 사회는 새로운 규범과, 가치관, 사회적 정의의 실현이라는 다양한 면에서의 변화를 준비하여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우리들의 미래의 준비는 특히 닥아오는 새 세대들을 위하여서라도 더욱 큰 우리의 과제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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