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방만경영 정상화 이행계획' 노사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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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공사,'방만경영 정상화 이행계획' 노사합의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05.03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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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 DB) 진웅섭 사장.
한국정책금융공사(사장 진웅섭)는 “기획재정부의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계획에 따라 복리후생비 축소 등에 대하여 노사 합의를 통해 완전 타결했다”고 5월2일(금) 밝혔다.

이는 256개 중점외 관리기관 중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공기업으로서는 최초이자 점검기관으로 분류된 8개 기관 중에서도 최초로 정부의 방만경영 정상화 가이드라인을 100% 충족시킨 것이다.

공사는 기재부가 작년 12월 방만경영 정상화 대책을 내놓은 이래 즉시 계획 수립 및 이행에 착수하여 공공기관 운영위원회가 4월 25일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계획을 확정한지 7일 만에 노사합의를 완료하였다.

당초 공사 노동조합은 노사 협상을 거부하는 등 반발하였으나, 진 사장 부임 이래 조합원 및 전직원 대상 설명회를 수차례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를 구하여 최종 합의를 도출하였다.

이번 노사합의를 통해 자가운전비 보조 폐지, 상품권 대폭 축소, 노조 간부 징계시 노조 동의 사항 폐지 등 상위직급 포함 전 직원의 고통 분담 속에 공사의 복리후생비는 ‘13년 대비 약 42% 가량 줄어들 예정으로,이로써 정부의 방만경영 지적사항도 완전하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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