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적극 동참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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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적극 동참 당부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03.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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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지난 6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동참과 함께 종교행사 자제를 협조 요청했다.

시는 코로나19 차단과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수칙 준수, ▲종교·집회활동 자제 등 시민들의 자발적 실천과 참여를 강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은 ▲전화·인터넷·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 ▲마스크 상시착용과 손씻기 생활화, ▲외출자제, 모임 연기 등 타인과 만남 자제 등을 실천하는 운동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사람들 간의 접촉과 이동을 최대한 줄이자는 캠페인이다.

(사진제공:포항시)‘사회적 거리두기’... 아직은 더 필요한 시기
(사진제공:포항시)‘사회적 거리두기’... 아직은 더 필요한 시기

아울러 시는 지난 5일부터 구내식당 점심시간 2부제 시행과 함께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이 서로 마주보지 않고 한 줄로 앉아 식사를 하도록 했으며, 포항지역 71개 요양병원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예방적 차원에서 코호트 격리 조치를 시행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관내 650여 개소의 종교시설에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 까지 종교행사를 자제하고 손소독제 비치 등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각종 행사, 모임, 집회 등의 참석은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사회적 거리는 두되 마음의 거리는 더욱 가깝게 하여 다 같이 힘을 모아 지혜롭게 극복해 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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