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글로벌뉴스통신]홍수환은 1977년 11월 27일 파나마에서 열린 세계복싱협회(WBA) 주니어페더급 초대 타이틀 결정전에서 헥토르 카라스키야를 3회 KO로 누르고 챔피언이 되었다. 당시 2회전에 4번 다운된 뒤 3회전에 KO승하여 ‘4전5기’ 신화의 주인공이 되었다.
4전5기 주인공 홍수환은 부인 옥희(가수)를 동반하고 지난 2019년12월30일 파나마로 건너가서 헥토르 카라스키야와 대화하며,소중한 인연의 끈을 놓지 않고 10일간(2019.12.30-2020.1.8)의 여행을 하였다.
홍수환은 1974년 7월 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웨스트릿지 테니스 스타디움에서 아놀드 테일러에게 15회 판정승하고 제60대 WBA 밴텀급 챔피언(1974년 7월 3일 ~ 1975년 3월 14일)에 올랐다.이후,1977년 11월 27일(현지시각 11월 26일 밤) 파나마에서 헥토르 카라스키야를 누르고 제1대(초대) WBA 슈퍼밴텀급 챔피언(1977년 11월 26일 ~ 1978년 5월 7일)이 되었다.
홍수환은 경기도 의왕시에 거주하며 2012년 1월부터 한국권투위원회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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