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세계 콩팥의 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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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세계 콩팥의 날 기념행사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3.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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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세계 콩팥의 날을 맞이하여 내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세계 콩팥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대한신장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회장 김영훈) 주최로 관련단체, 부산지역 4개 대학병원・종합병원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며, 시민 공개강좌도 실시될 예정이다.

 시민공개강좌는 △부산의료원 이성주 부장의 ‘콩팥병이란 무엇인가?’ △부산대학교병원 성은영 교수의 ‘당뇨병 및 고혈압과 만성콩팥병’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김태희 교수의 ‘만성콩팥병의 예방 및 관리’ △BHS 한서병원 손승현 과장의 ‘급성콩팥병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시민들의 콩팥의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강사들과의 질의·응답의 시간도 마련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평소 생활습관을 한번쯤 되돌아보고 예방과 조기진료를 통해 만성 콩팥병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하고, “시민공개강좌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세계 콩팥의 날 기념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콩팥의 날’은 세계신장학회에서 ‘콩팥병은 흔하고 위험하지만 치료될 수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두 번째 목요일로 지정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대한신장학회에서도 3월 두 번째 주를 콩팥주간으로 지정하여 전국 7개 도시에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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