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사각지대에 예술교육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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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사각지대에 예술교육의 꽃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3.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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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재은)과 함께 문화격차 해소와 생활 속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3월부터 문화예술 접근성이 취약한 전국 429개 복지시설에 국악, 무용, 연극 등 7개분야에 예술강사 384명을 파견하여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한다.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등 문화취약계층에 문화예술강사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아동 복지시설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2006년 노인․장애인 시설로 그 대상을 확대하며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소외계층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등의 희망 프로그램을 신청 받아 선정하였으며, 전국 161개 아동복시시설(379개 프로그램), 169개 노인 복지시설(275개 프로그램), 99개 장애인 시설(143개 프로그램)에 예술강사가 배치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에 미술, 사진, 영화 등 신규 교육 분야를 추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복지시설에 대한 문화예술강사 지원 사업을 통해서 세대와 계층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소외층의 문화향유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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