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공항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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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공항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의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02.2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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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27일 인천공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항안전관리시스템(SMS)위원회에서 인천공항공사 정창수 사장,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백순석 사장, 대한항공 가트로 미첼 부사장, Fedex 최은미 사장(왼쪽에서 8번째부터 차례대로)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7일 항공사와 지상조업사 등 항공운송업계 최고관리자들이 참여하는 공항안전관리시스템(SMS)위원회를 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인천공항 공항안전관리시스템(SMS, Safety Management System)위원회는 공항 안전과 관련해 현안과 대책을 검토하고 협의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서비스 부문의 대표적인 협업기구인 서비스개선위원회와 함께 세계 공항업계에서 성공적인 협업기구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회의에는 정창수 인천공항공사 사장, 가트로 미첼 대한항공 부사장, 샤프에이비에이션케이 백순석 사장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안전 분야에서의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이행해야 할 세부사항을 결정했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안전표어·포스터 공모전, 사무실 방문 안전계도 활동을 비롯해 경영진까지 참여하는 안전캠페인을 펼치고, 안전 관련 부서와 업체에 대한 자체안전감사를 실시했다. 또한 사고다발구간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세우고, 이착륙시설 수시점검을 통해 장애요인을 제거하는 등 안전관리 절차와 시설 개선 작업을 벌였다.

올해는 안전교육 대상자를 늘리는 등 안전증진활동을 보다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 한 해 4,4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공항 이용객의 안전을 완벽하게 보장하고, 3단계 건설사업 또한 무사히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이번 회의에서 항공사와 조업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독려했다.

인천공항공사 정창수 사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공항당국과 민간 항공업계 최고 관리자들이 힘을 모아 빈틈없는 안전대책을 정립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무사고 공항의 기조를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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