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사랑운동본부, 정기총회 및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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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사랑운동본부, 정기총회 및 출판기념회 개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3.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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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전통문학인 시조의 세계화 계기도 마련
   
▲ 8일 오후 구의3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시조사랑운도본부 정기총회 및 출판기념회가 개최되고 있다(글로벌뉴스통신=오병두 기자)

 한국시조사랑운동본부(회장 원용우)는 8일 오후3시에 구의3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정기총회 및 연간집 창간호 “시조사랑”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김흥열 사무총장의 사회로 지난해 시조사랑운동본부 업무추진상황과 올해의 업무추진에 관해 이광녕 부회장이 자세하게 설명했다.
 
 2012년의 대표적 활동으로는 ► 창립총회(4.7) ► 현판식 및 1차 이사회 (5.9) ► 도봉아카데미 1차 시조특강(7.2) ► 도봉아카데미 2차 시조특강(7.9) ► 시조사랑세미나(7.13) ► 월하문학제 특강(9.15) ► 한밭시조 백일장 지원(10.7) ► 성덕여중 시조백일장 개최(10.9) ► 2차 이사회 개최(12.12) ► 시조사랑 연간집 창간호 발간(12.21)등이 있었다.

 2013년도의 사업계획으로는 사업목표를 ► 현대시조 바로 세우기 운동 전개 ► 현대시조  보급운동 확산 ► 시조의 세계화운동의 부단한 추진 등으로 설정하고 각종 세미나와 행사시에 정격시조 바로 세우기 및 보급운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올해의 중요행사로는 학술세미나(2회), 문학기행(2회), 시조백일장(인터넷 공모로 신인 발굴, 학교백일장 대회), 소식지 발간(6월중), 연간집 2호 발간(400쪽 내외)목표 등을 설정해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원용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조사랑운동본부 전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시조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해 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올해의 모든 행사에도 적극 협조해주어 시조의 세계화운동에 굳은 발판을 만들자”고 덧붙혔다.

한편 시조사랑운동본부 회원으로 올해 문학상을 수상한 시조시인과 문학상은 ► 원용우(1회 역동문학상, 한국작가상)  ► 함세린(6회 월하문학상)  ► 조평진(시조문학 올해의 작품상)  ► 김영애(시조문학 올해의 작품상)  ► 이정자(고산윤선도 문학상)  ► 이근구(강원문학상)  ► 채윤병(강원문학상, 원주예술상, 세종문화예술대상)  ► 경규희(경기도문학상)문인 등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올해 문집을 발간한  회원들은 ► 김일영(툇마루에 뜨는 달)  ► 박영재(구름타고 딸을 보니) ► 박철구(노송의 나들이)  ► 박희옥(들꽃, 쑥부쟁이) ► 신강우(일년초)  ► 심성보(개똥참외, 느티)  ► 송귀영(호수의 그림자)  ► 원용우(한강변의 봄맞이)  ► 이양순(가을 강 푸른 물결) ► 임연혁(찻물을 끓이면서   ► 전선구(초록빛 산메아리) ► 정진상(청진기에 매달린 붓)  ► 조영희(시간의 사슬) ► 진길자(바람은 안다)  ► 채윤병(태산도 잠 못 이루고)   ► 함세린(비익조)시조시인들로 나타났다.

 이정자 사단법인 시조문학진흥회 이사장에 따르면 “연간작품집 창간호 ‘시조사랑’은 다른 어떤 문학지보다 아주  품격이 높고 정격시조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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