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재단, 제5회 독도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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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재단, 제5회 독도상 시상식 개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4.01.2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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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학준)은  지난 1월 14일(화) 독도연구소 주관으로 제5회 “독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총 3인의 수상자 및 가족, 재단 김학준 이사장, 석동연 사무총장, 이훈 독도연구소장 등 재단 내외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 수여하는 독도상은 국내 유일 독도 관련 상으로서, 독도 연구 및 독도 관련 단체의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독도 관련 활동이 두드러진 개인 및 단체에게 동북아역사재단에서 매년 수여해 오고 있다.

 독도상은 ‘독도학술상’과 ‘독도사랑상’ 두 분야가 있는데, ‘독도학술상’은 독도 관련 연구 성과가 뛰어난 학자가 선정되며, ‘독도사랑상’은 독도 홍보에 대해 모범과 다양한 활동을 한 인사에게 주어진다.

 이번 독도학술상 수상자는 한아문화연구소 대표 유미림 박사의 「우리 사료 속의 독도와 울릉도」가 독도상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또 독도사랑상은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어 수상했다. 독도박물관 초대 관장인 고 이종학 박사와 독도 전문가로 활동해 온 임영정 동국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김학준 이사장은 축사에서 지난 해 유난히 빈번했던 일본의 독도도발에 민관이 협력하여 자발적으로 독도수호 활동을 해준 데에 재단을 대표하여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욱 뜨거운 열정과 냉철한 이성으로 독도수호 연구 활동에 계속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금년 수상자들은 모두 “독도연구 및 활동에서 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독도수호 연구 및 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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