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고 소외받는 이 없도록 사회복지시설 생활용품 전달
▲ 김일태군수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서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영암군청) |
전남 영암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난 27일 관내 영애원을 비롯한 10여 개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위문을 통해 어르신을 보호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에는 노인생활용품을, 아동복지시설인 영애원과 축성암선재의 집에는 바디로션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지원하며 따뜻하고 훈훈한 정이 오가는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영암군에서는 노인요양시설 12개소에 270여 명의 노인들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으며, 아동복지시설인 영애원과 축성암선재의 집에 50여 명의 아이들을 포함해 4명의 대학교 재학생들이 함께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명절때가 되면 이렇게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인과 아이들이 소외받고 외로워 해 마음이 아프다.”며 “노인과 아이들이 더 밝고 더 나은 생활조건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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