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르네상스운동 ‘신년인사회’ 군포시에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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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르네상스운동 ‘신년인사회’ 군포시에서 열어
  • 이초은 기자
  • 승인 2014.01.2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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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사회”만들기 시민단체 군포시에 독서 바이러스 전파

“책 읽는 사회”만들기 위한 시민단체인 독서르네상스운동이 군포시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군포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는 25여명의 출판문화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책 읽는 군포 사례 소개와 독서르네상스운동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책 읽는 대한민국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할 것을 결의하였다.

김윤주 군포시장(독서르네상스운동 공동대표)은 이 자리에서 책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그동안 공공도서관 확충, 작은 도서관과 북 카페 확대, 독서동아리 지원, 거실을 서재로 캠페인, 밥이 되는 인문학 강연, 책 읽는 공원, 책 읽는 버스정류장,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등을 추진하여 “책 읽는 군포”는 문인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자랑하며 살아가는 도시, 부러워하며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성장하였으며, 올해에도 “책 읽는 군포”는 끝이 아닌 시작이란 각오로 시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하였다. 특히,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책을 들고 다니는 “내손에 책”캠페인 사업을 펼쳐 내면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군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하였다.

박철원 독서르네상스운동 이사장은 대한민국 책의 수도인 “책 읽는 군포”에서 2014년 첫 이사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대한민국의 문화수준을 고양하고 세계 문화를 주도하기 위한 “책 읽는 나라 만들기 운동”에 독서르네상스운동과 군포시가 상생의 길로 가길 희망한다고 하였다.

이번 모임에는 박철원 한우리열린교육 회장을 비롯하여 조남철 한국방송통신대 총장,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발행인, 우한용 한국사서학회 회장, 김호성 전)서울대 총장, 김영준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장, 이기웅 한국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 이형규 대한출판문화협회 부회장, 손욱 행복나눔125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독서문화 홍보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독서르네상스 운동이 군포에 큰 응원이 되고 있으며 100년 미래를 그리며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기회가 없다는 각오로 범국민 독서 생활화 운동에 군포와 르네상스운동이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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