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2015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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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15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4.01.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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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예산확보 대상사업을 발굴하고 있다.(사진제공=진도군청)

 전남 진도군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이동진 군수와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5년 국가예산확보 대상사업 발굴 및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마을단위 지역개발사업을 비롯 하수도 정비사업, 지방도 확포장공사, 국도 18호선 도로 확장공사 등 총 42건 581억원을 발굴했다.

 지역개발사업의 경우 상하수도 수질분야 진도군 하수도정비사업 117억원, 도로 등 SOC분야는 국도18호선(포산-서망간)도로 확장공사 100억원, 거제-안치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50억원 등이다.

 일반 농산어촌 개발분야는 면소재지 종합정비 등 27억원이며 해양수산산업 육성분야는 김 가공단지(FPC) 조성 24억원, 친환경 일류 수산물 공급센터 15억원 등이다.

 보건·복지분야는 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사업 16억원, 산림자원의 증식 및 산림 보호육성 분야는 가사도 산림복원사업 등 20억원이다.

 진도군은 2015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남도 및 중앙부처, 국회 등과 신속하게 협의하여 국고예산 확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잘 읽고 창조적인 사업발굴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사업 계획을 내실있게 준비한 후 업무 분야별로 중앙부처 출장을 통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진도군은 신규사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2월 중에 2차 보고회를 개최한 후 2015년 국가예산확보 중점사업을 선정해 대응 체제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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