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희망이음 프로젝트’중소기업 이미지 개선
상태바
‘2013 희망이음 프로젝트’중소기업 이미지 개선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12.18 0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15개 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추진한 대학생 지역 중소기업 취업연계 프로그램인 ‘2013 희망이음프로젝트’가 지역 대학생의 중소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취업으로 연계되는 등의 성과를 내면서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고 밝혔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우수 인재의 수도권․대기업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기업에 우수 인재를 공급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내용은 △지역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예비취업자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 △학생중심의 관심기업 탐방인 희망탐방과 기업이 요구하는 전공과 연계한 이음탐방으로 나누어 기업탐방 기회 제공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현판 수여 등을 통하여 기업의 대외신인도 제고 및 재직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올해 19개 기업에 대하여 희망탐방 35회(569명), 이음탐방 7회(89명) 등 총 42회 탐방(658명 대학생 참여)을 진행하였으며 이음탐방을 통해 우수 인재 9명이 지역 기업 취업에 성공하여 전국 15개 시․도 중 취업인원이 가장 많았다. 또한 전국적으로 공모한 탐방후기 공모에서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1등을 차지하는 등 프로그램 참여 적극성 및 인력의 우수성도 검증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기업탐방 시 CEO 및 인사·총무 책임자와의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취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막연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테크노파크가 적극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부산테크노파크 김영찬 기업지원단장은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인재와 우수 지역 중소기업간 상호 인식의 격차를 줄인다면 지역에도 얼마든지 좋은 일자리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라고 전하고, “내년에도 보다 많은 지역 인재와 지역 우수기업의 징검다리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