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2013년 이노비즈기업 정밀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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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2013년 이노비즈기업 정밀실태조사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12.18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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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이노비즈협회(회장 성명기)는 ‘12년도 기준 이노비즈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혁신, 경영성과, 고용, 수출실적 등을 조사한「2013년 이노비즈기업 정밀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12년말 제조 이노비즈기업은 총 13,233개사로 제조중소기업 대비 11.3%, 기술개발기업 대비 41.2%로 전체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을 주도했다.

 제조 이노비즈기업의 연구개발비 비율은 3.2%로 제조 대기업 1.93%와 제조중소기업 1.13%보다 높고, 전년 대비 0.4%p 증가하고, 연구개발조직형태는 기업부설연구소 70.4%, 연구개발부(실) 12.6% 순으로, 전체 94.7%가 R&D조직 보유하고, 기업당 평균 9.1개의 산업재산권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보유 특허(4.7건) 중 실제매출이 발생하는 특허권은 3.2건으로 나타났다.

 ‘01년 제도 도입 이후 ’06년~’08년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09년 부터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하여 ’12년말 현재 17,298개 지정하고  (‘01)1,090→(’05)3,454→(‘06)7183→(’08)14,626→(‘10)16,243→(’12)17,298증가했다.

 매출 성장 대비 높은 수익성과 안정성 강화로 내실화 지속하고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5.0%, 3.0%로 중소기업(각각 3.1%, 1.8%)과 대기업(각각 4.6%, 2.9%)보다 높았고 안정성은 부채비율은 124.9%로 대기업(140.1%) 및 중소기업(174.3%)과 비교해 낮고, ‘11년(139.5%)과 비교하여도 14.6%p 감소했으며 성장성은 평균 매출액은 ‘11년 147.3억원에서 ’12년 146.9억원으로 전년 수준이다.(‘10) 139.8억원 → (‘11) 147.3억원 → (‘12) 146.9억원이다.

 기술경쟁력과 지속적 해외투자확대로 수출기업 및 수출규모가 증대하고 최근 3년간 전체 이노비즈기업 대비 수출기업의 비중은 41.1%(’10)에서 51.1%(’12)로 지속 증가했다.(‘10) 41.1% → (‘11) 50.9% → (‘12) 51.1%이다.

 최근 3년간 수출기업의 평균 수출액도 46억원(’10)에서 54억원(’12)으로 연평균 8.3% 지속 성장하고 (‘10) 46억원 → (‘11) 49억원 → (‘12) 54억원으로  높은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전체 중소기업 대비 높은 선진국 수출 비중이다.

  * 주요 수출국 현황(‘12년도 기준)

 이노비즈는 중국 29.1% → 일본 15.6% → 아세안 14.8% → 미국 13.4% → EU 10.8%순이다.중소기업은 중국 23.8% → 아세안 15.3% → 일본 11.1% → 미국  9.9% → EU  7.6%순이다.

 해외투자액은 ‘12년 33백만원에서 ’13년 59백만원으로 약 2배가량 증가하였고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인력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였고, ‘14년 약 6만9천명 신규 일자리창출을  전망한다.

 평균 종사자는 44.6명으로 ‘11년(43.2명) 대비 평균 1.4명 증가하고,고용인원은 (‘10) 41.1명 → (‘11) 43.2명 → (‘12) 44.6명으로 업종별 종사자는제조업(47.0명), 비제조업(40.0명)이고,정규직 ('11) 40.0명 → ('12) 42.2명 / 비정규직 ('11) 3.2명 → ('12) 2.4명이다.

 지난 3년간(‘10∼’12년) 매년 3만개 이상, 총 9만6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13년에는 3만7천여(10월 말 기준)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일자리창출의 보고로 자리매김했다. (‘10) 32,009명 → (‘11) 30,744명 → (‘12) 33,898명 → (‘13) 37,367명이다.

 ‘12년말 기준 부족인원은 3.1명(정규직 기준)으로 나타났으며, 인력부족률은 영업/마케팅, 연구개발/기술직, 생산직순으로 나타났다.

  인력부족율은 영업마케팅(9.4%), 연구개발/기술직(6.6%), 생산직(6.3%) 순이고,필요인력은 생산직(1.3명), 연구개발/기술직(0.8명), 영업마케팅(0.5명) 순이다.

  ‘14년도 신규인력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은 78.3%(평균 5.1명)으로 약 6만 9천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 전망한다.신규 고용계획은 (‘13) 5만5천여 명 → (‘14) 6만9천여 명이다.

 활발한 융복합 R&D와 기업간 협력활동으로 창조경제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융복합 R&D 추진기업은 22.9%로 작년 19.7% 대비 3.2%p 증가했고, 추진기업 중 67.7%가 성공적으로 평가했다.

 주요협력대상은 ‘기업체’이고, 협력방식은 ‘공동기술개발’과 ‘기술제휴’순으로, 기업 간 기술협력활동 활발하고,응답기업 중 37.6%가 이노비즈기업 간 교류 활동을 경험했다.

 체계적 혁신역량이 뒷받침된 기술혁신활동이 생산성 증대에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나서 이노비즈기업의 1인당 부가가치는 35.4백만원으로 유사규모 중소기업(28.2백만원)에 비해 생산성이 약 25% 정도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노비즈기업 생산성 결정요인은 R&D투자와 수출액, 광고.홍보비이다.

 1인당 R&D투자는 21.4백만원으로 유사규모 중소기업 8.2백만원 대비 약 2.6배 높은 혁신성을 보인다.

 1인당 수출액은 15.9만 달러로 유사규모 중소기업 8천 달러 대비 약 20배 높은 국제경쟁력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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