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13 전남관광대상 '우수상'
상태바
강진군, 2013 전남관광대상 '우수상'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12.15 2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촌 협약·회춘탕 명품화사업 등 관광 인프라 투자유치 실현으로 높은 점수 받아

 남도답사 1번지 전남 강진군이 2013년 전남관광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천500만원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전남관광대상 평가는 전라남도가 관광인프라 확충, 관광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학계와 여행업계 등 외부 전문가들의 서면심사와 현지심사로 이뤄진다.

 올해는 관광지내 수박·음식 인프라, 해외 관광마케팅 추진, 남도좋은식단 실천 및 음식문화개선, 관광시책추진, 관광자원개발사업 등 총 16개 분야 50개 항목에 걸쳐 관광업무 전반에 걸쳐 종합 평가해 결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강진군은 지난 4월부터 월2회 관광지 일제 청결운동, 강진·완도·장흥·장성과 4촌 업무협약 체결, 월출산권 관광자원개발사업 및 전라남도 교통연수원·태양광 발전사업 유치 등 관광 인프라 투자유치 실현에 앞장서 높은 점수를 받게 됐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회춘탕 명품화사업과 한정식 전국화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숙박·음식업주들의 정기적 친절교육과 위생교육 실시도 좋은 평가를 받는데 한 몫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이 관광도시로 성장하기까지는 5만여 군민과 공직자들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이다"며 "이번 수상으로 강진이 자연과 문화자원이 융합한 휴먼·힐링의 고장임을 전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국가 및 전라남도 지정 문화재를 57개나 보유하고 있으며 청자축제, 고바우 공원, 가우도 둘레길, 남도유배길 등 관광명소가 곳곳에 산재해 있어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관광 1번지로 알려져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