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2013년도 22.7조원 유동화증권 발행
상태바
주택금융공사, 2013년도 22.7조원 유동화증권 발행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11.30 1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는 2013년 유동화증권(MBS) 발행금액이 총 22조 7,000억원(보금자리론 13조 5,000억원, 적격대출 9조 2,000억원)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발행금액 20조 3,000억원 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2004년 공사 설립 이래 최대 규모다.

 공사에 따르면 가중평균 발행금리는 3.25%(국고채 5년 대비 평균 가산금리는 0.3%)로, 역대 가장 낮은 발행금리를 기록했다. 또한 만기별로는 단기물(1~3년) 41% ▲중기물(5~7년) 40% ▲장기물(10년이상) 19%였다. 아울러 주요 투자처는 은행이 30%로 가장 많았고 ▲보험(27%) ▲연기금(20%) ▲증권(14%) ▲투신(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공사 유동화증권 발행금액 증가로 안정적인 투자층이 형성되고 있다”면서 “향후 일정물량의 정례발행 등으로 MBS 유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