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유명 영상 창작자 초청,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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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유명 영상 창작자 초청,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홍보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9.12.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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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글로벌뉴스통신]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이하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를 계기로 참가국의 유명 영상 창작자(크리에이터)를 초청하여,협업을 통해 특별정상회의와 한국의 문화를 아세안 지역에 알리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아세안 6개국, 8개 팀의 창작자들은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패션·음식·미용·음악 등, 한국의 문화를 영상으로 담아 개인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소개했다.

태국의 108라이프(life)는 웹드라마, DIY, 요리, 실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인기가 많은 태국 대표 채널 (부부)이며 유튜브 구독자 425만 명이다.야니네 바이겔(Jannine Weigel)은 가수, 작곡가,배우까지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태국의 글로벌 아티스트로 유튜브 구독자 355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필리핀의 에이시 보니파시오(AC Bonifacio)는 현역 가수이며, K-Pop 아이돌 및 Pop 음악 커버송과 커버댄스로 유명하고 유튜브 독자가 110만 명과 인스타그램 2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 Mongabong은 뷰티&패션 미디어로 K-Beauty 콘텐츠로 인기가 있어 인스타그램 23만 명이며,베트남의 A SÍNG ĐI ĐẠI HÀN은 한국에서 공부하며 베트남과 한국의 문화차이에 대해 조리있게 설명해주는 크리에이터이고 유튜브 구독자가 15만 명이다.말레이시아의 Hanxiiaoaii은 화려한 입담과 엉뚱한 매력으로 두터운 팬을 보유하여 말레이시아 화교 TOP 인플루언서 유튜브54만 명,인스타그램 79만 명이고, 인도네시아의 Ujung Oppa은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하며 현지 문화를 알려주는 한국인 크리에이터이고 유튜브 독자가 156만 명이다. 인도네시아 hasanjr11은 여러 국가들을 여행하며, 재미있고 독특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터이고 유튜브 구독자가 240만 명이다.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창작자들은 모두 각국을 대표하는 창작자들이다.

이들은 특별정상회의 전야공연인 ‘아세안 판타지아(11. 24.)’와 특별정상회의 장소인 벡스코(BEXCO), 부대행사인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 ‘스타트업 엑스포’, ‘패션위크’와 부산의 주요 명소 등을 방문해 특별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와 한-아세안 문화·경제 교류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제작했다.

한편, 문체부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태국·필리핀·싱가포르 등, 3개국의 창작자들을 초대하여 특별정상회의 사전홍보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들은 10월 26일(토)부터 29일(화)까지 한국을 방문하여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벡스코(BEXCO), 경남 합천 드라마세트장, 부산 감천문화마을 등을 직접 둘러보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였다.

해당 영상은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게재되어 자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영상들은 특별정상회의 공식 누리집(https://2019asean-roksummit.kr)과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특별페이지(http://www.korea.kr) 및 태국,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재외한국문화원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해외 영상 창작자들과 협업하여 정부의 국제행사를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최초의 활동이다.”라며, “이번 사업이, 특별정상회의를 알리고 신남방정책과 한국문화를 아세안 주요 국가에 전파하는 등, 한-아세안 간의 디지털 소통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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