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국제도시훈련센터 국제연수과정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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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국제도시훈련센터 국제연수과정 워크숍 개최
  • 이병완 기자
  • 승인 2019.11.0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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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유엔 해비타트 주택정책, 금융, 지원시스템 아태지역 전파
(사진제공 : 강원도 국제도시훈련센터) 강원도 국제도시훈련센터 아.태지역 연수생 개회식

[강원=글로벌뉴스통신]강원도국제도시훈련센터(IUTC)는 유엔해비타트(UN-HABITAT)와 공동으로 11월 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아시아지역 개발도상국의 적정가 주택 제공 실행역량 구축 지원을 위한 지속가능 주택개발과 주거 형평성 국제연수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유엔해비타트 역량개발부장을 비롯한 도내 대학 및 전문가들이 아시아 지역 7개국 20명의 중앙과 지방정부 주택분야 공무원과 전문가들에게 유엔 신 도시 의제와 한국 주택정책, 도내 주택금융 전문기관 및 공동주택단지 운영방식, 부동산 거래 체계 등 이론 강의와 현장학습, 실행계획 작성 등 정책 실무 경험을 제공해준다.

이와 더불어 아시아 중‧저소득층 주택제공을 위한 창조적 해결방안 국제 공동 워크숍을 11월 3일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유엔해비타트 클라우디오 아씨올리 역량강화부장과 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 이재수 교수 등 전문가그룹이 패널로 참가하여 국제 주택 문제와 참가자 국가의 직면과제 등 정보 공유 및 국제 친교의 장을 제공해 주었다.

2007년부터 강원도국제도시훈련센터와 유엔-해비타트는 아태지역 개발도상국가의 지속가능발전 실현 지원을 위한 국제 초청연수와 후속 실행역량강화 해외 현지연수 공동 운영을 통해 지금까지 2,500여 명의 親 강원인을 양성해 오고 있다.

(사진제공 :강원도 국제도시훈련센터) 강원도 국제도시훈련센터 아.태지역 연수생 기념사진

이번 국제 연수과정과 워크숍은 연수생 지방정부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사회적 포용성 확대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해외 현지연수과정과 연계한 공동 협력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고, 아태지역 지방정부 실행역량 지원을 선도하고 있는 강원도의 국제적 역량과 위상을 널리 전파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안권용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親 강원인사 등 해외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 지방정부가 요구하는 강원도형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연수 수요 충족 및 도내 기업체의 상품과 기술력을 연계한 실질적 협력 프로그램의 발굴,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연수 역량 전파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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