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임성학 호신권법 창시자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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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임성학 호신권법 창시자를 만나다'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9.10.05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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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계호신권법연맹 임성학 총재 "누구나 무술의 최고수가 된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한월희기자) 임성학 총재의 웃음은 눈이 보이지 않는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사)세계호신권법연맹 임성학 총재는 호신권법의 창시자다. 

임성학 총재는 45년을 태권도 복싱을 비롯해 다양한 무술을 접하며 무술인으로 살아오면서 항상 실전에 적합한 종합무술의 필요성을 염두에 두었다.

임 총재는 기존의 많은 무술들이 실전 공방 무술에 바탕을 두기보다는 무반응과 부동의 상대를 대상으로 보여주기 위한 시범위주의 무술, 모양새 위주의 무술, 공격에만 치중한다거나 방어에만 치중하는 편중된 무술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실전처럼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하는 호신 술기와 경호 술기 그리고 체포제압 무술에 가장 유익한 호신권법 무술을 만들게 된것이다.

호신권법은 유연성, 스피드, 순간파워, 연속성, 변화성을 기초로 한 공격과 방어가 동시에 가해지는 '대련의 3대원칙'을 최적화한 무술이다. 거리에 따라 상대와 떨어진 원거리에서는 '발공방술', 상대에게 근접한 순간은 '손 타격술, 밀착순간에는 팔을 꺽거나 목을 비틀어 던지는 손 제압을 비롯해 실전 '품새' ''공방타격' '기본동작 5단계술' 타격술의 꽃이라고 말하는 '공방십타파' 발 공방과 동시 공방 타격술로 이어지는 '발권이십팔타술' 등으로 이뤄진 시스템(기술세계)을 갖춘 대한민국 정통실전종합무술로 창시된 호신권법이 탄생하였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한월희기자) 임성학 총재의 기가 느껴지는 포스

이어 임 총재는 <호신권법 창시정신과 목적>을 소개하였다.

세계의 무술은 다양하게 변모되어 왔다. 그 다양성 속에는 태초부터 인간의 본능에 기초한 동작을 양성화하여 전해 내려온 전통적인 무술이 있고 신체적 구조와 환경과 상황에 따라 필요한 신기법의 기술체계로 갖춰진 창시적인 무술로 구분되어 발전되어 왔다.

무술에는 손 기술과 발 기술을 비롯한 온 몸으로 하는 '맨몸기술'과 각종 무기만을 전문으로 사용하는 '무기술'과 이를 합하여 동시에 사용하는 '종합무술'로 나뉘어져 발전해 왔다. 이러한 무술은 수련을 통한 육체적 , 정신적 건강에 유익하게 미치는 긍정적 영향덕분에 인류사에 공헌되는 바가 매우 컸다. 

반면, 무술을 악용하여 전쟁의 수단과 약자에 대한 인권침해와 폭력적 행위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이러한 무술의 양면성은 이를 다루는 무술인의 인성과 인격형성에 따라 행위와 결과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호신 무술은 상대의 위협으로부터 보호장비나 신체를 이용하여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것을 말한다. 호신의 넓은 의미는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신변보호 기술 즉 '호신이 기술' 이라고 말한다. 호신의 기술은 호신권법을 비롯해 각종 무술로써 자신을 보호하는 무술이면 만족하고 그 어떤 특정 무술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한월희기자) 임성학 총재(우)와 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발행인(좌) .임성학 총재는 '호신권법 기술편'을 발간하여 2019. 10..3 증정하고 있다.

무술은 자신의 몸을 보호하고 생사여탈을 논하는 것이다. 반면 운동은 건강을 지키고 정해진 규칙속에서 승부를 겨루어 보는 것이다. 물론 무술이나 운동은 신체를 강화하고 건강을 지킨다는 점에서 동일한 것이나 그 추구하는 의미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임 총재는 1976년 경북 구미 태권도 태극도장 책임사범으로 시작해 지금의 호신권법을 창시하면서 (사)세계호신권법연맹을 창립하게 되었고 2019년까지 국내세미나와 특강 연수교육 등을 통하여 경찰과 연계해 호신권법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12개 지부와 해외 8개 지부 등 호신권법의 활발한 보급을 위하여 2019년9월 28일에는 '호신권법 제1기 지도자교수 전문과정 연수'를 마치기도 했다.

임성학 총재는 '호신권법 기술편' 교본을 발간하여 2019. 11. 16(토) 오후1시 (사)세계호신권법연맹 사무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72길20.Tel:02-868-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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