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문화센터-태국 쭐랄롱꼰대,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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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문화센터-태국 쭐랄롱꼰대, 업무 협약 체결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9.0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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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명문 쭐랄롱꼰대 장학지원 협약 체결 통한 차세대 지한인사 양성 도모
(사진제공:아세안문화원) 부산 아세안문화원 전경

[국제=글로벌뉴스통신]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와 KF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이 한-태국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6일(금) 방콕에서 쭐랄롱꼰대 및 태국 문화부 산하 아세안문화센터(ASEAN Cultural Center in Bangkok)와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해외 한국학 진흥 선도기관인 KF는 6일 쭐랄롱꼰대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로 태국 쭐랄롱꼰대 재학생 대상 장학지원을 하게 된다.

KF는 매년 쭐랄롱꼰대에서 한국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석·박사생) 7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양국 교류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할 차세대 한국학자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제공:아세안문화원) 2018년 쭐랄롱꼰대 제1회 한국어 전공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KF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과 태국 아세안문화센터 간의 업무협약은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 3개국(태국, 미얀마, 라오스) 순방 계기에 체결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국내 및 태국의 대표적 아세안 문화 소개 기관인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간 인적·문화 교류 확대 강화 ▲인력, 정보 기술의 교환 ▲공동 프로그램 장려 등을 중심으로 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시형 KF 이사장은 “이번 2건의 협약 체결을 통해 태국의 우수한 학생들을 지한인사로 양성하고, 아세안 역외 최초의 쌍방향 교류 플랫폼인 부산 아세안문화원이 한-아세안 협력과 소통의 전진기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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