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충장중학교, 제1회 의령군수배 야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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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충장중학교, 제1회 의령군수배 야구대회 우승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2.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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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에 3대1로 이겨…홈런상엔 경남중 노경현

 광주 충장중학교가 제1회 의령군수배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장중은 지난 23일 의령읍 무전리 친환경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부산 경남중을 3대1로 누르고 대회 첫 챔피언에 올랐다.

 경남중 노경현은 유일의 개인상인 홈런상을 받았고 김해 내동중과 부산 센텀중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의령군이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친환경야구장의 개장을 기념해 처음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부산 경남중, 광주 충장중, 경북 구미중학교를 비롯한 9개 팀 265명이 출전했다.

 경기는 A, B조로 나눠 풀 리그를 거쳐 조별1, 2위 팀이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를 주최 주관한 의령군과 체육회, 야구협회는 대회기간 중 선수수송 차량을 지원하는 한편 참가팀 지도자 환영 만찬회를 개최하고 각 팀에 야구용품도 지원했다.

 또 참가팀별 서포터즈를 지정 운영하고 의료 지원체계와 선수 안전관리 대책도 마련해 참가팀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의령친환경야구장은 지난해 3월, 3개 면을 갖추고 준공돼 주말이면 도내 각 동호회 40-50팀에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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