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1회 어깨동무 농구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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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1회 어깨동무 농구대회 성황리 개최
  • 박은비 기자
  • 승인 2019.06.24 0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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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다문화 가족들 농구를 통한 글로벌 소통과 어울림 과시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은비 기자) 23일 온산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제1회 어깨동무농구대회 개막식 후 참가한 선수단과 진행요원들

【울산=글로벌뉴스통신】 2019 제1회 장애인-비장애인-다문화 어깨동무농구대회가 23일(일) 온산문화체육센터에서 250명이 참가하여 개막식을 열었다.

제1회 어깨동무대회는 울산장애인농구협회(회장, 박형태)와 Ulsan Association of Pilipinos가 주관하고 총 11개팀(장애인팀 2, 비장애인팀1, 다문화8개 팀)이 참가하여 총 4회(매주 일요일)에 걸쳐 예선전을 거쳐 7월 21일(일)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2019 울산광역시 문화체육증진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어깨동무농구대회는 울산지역 지적장애인농구발전과 장애인농구단을 지원하는 비장애인 봉봉농구단과 울산지역 거주 필리핀, 몽골 등 다문화농구단이 참여하여 매주 일요일 진행하는 어울림농구대회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은비 기자)예선 첫 경기 몽골 대 필피핀 A 점프볼 장면

 이날 장애인-비장애인 연합팀과 다문화 연합팀 간 개막경기는 64-63로 울산장애인-비장애인연합팀이 이겼다.

이 대회를 주관한 울산장애인농구단관계자는 “어깨동무 농구대회는 장애인, 비장애인은 물론이고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가운데 농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체육관에서 농구를 통해 어깨동무하며 서로 소통하고 어울려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데 있다”고 하였다.

이용태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비장애인-다문화 가족이 어깨동무하며 어울려살아가는 사회가 우리가 추구하는 사회다” 며 “이제는 세계가 함께사는 사회이다. 머아무쪼록 아무 사고 없이 대회가 모두가 만족하고 주인이 되는 화합의 장이 되게 하자"고 참가자들을 격려하였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은비 기자)개막전 울산장애인-비장애인 연합팀과 다문화연합팀이 경기를 마치고 어깨동무 파이팅 하고 있다.

 공동주관한 허미 울산필리핀협회 회장은 “농구는 실내경기로 세계적 공용 스포츠이다. 농구를 국기로 하는 필리핀은 물론 몽골, 미국연합 등 글로벌 가족들이 참가하는 우정의 장이 펼쳐질 것”이라고 하였다.

2019 제1회 어깨동무 농구대회는 KWBF, 예비사회적기업 시유어게인(See You Again), 세인고등학교, 수평선문학, 희망다(茶)잎, 울산음사모, 울산남부경찰서, 울산인력공단, 한국청소년보호울산연맹, 매트로뱅크울산지사, 울산학사모, 신정2동 새마을이 우정 지원하여 5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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