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산림청 국제협력관실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국내외 관련자 1,5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평화와 웰빙을 위한 산림” 이란 주제와 함께 “2019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산림회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산림청은 세계 사막화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막화방지 활동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서 18일 같은 장소에서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기념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산림청 국제협력관실)

이 주간에 열리는 “제28차 아·태지역 산림위원회”(Asia Pacific Forestry Commission, APFC)는 국제 연합 식량농업기구(FAO)의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국이 격년주기로 모여 역내 산림과  관련된 현안 검토 및 이행사항을 합의, 도출하는 형식으로 회의가 진행되며, “아·태지역 산림 주간”(Asia Pacific Forestry Week: APFW)행사는 정부, 비정부 기구(NGO),학계, 국제기구, 민간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아·태지역 산림 관련 주요 도전 과제와 해결 방안 등을 협의, 논의하는 기구이다.

이번 APFC-APFW 대회를 준비하는 산림청 고기연 준비기획 단장(국제산림협력)은 산림의 보존의 지속 가능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SNS등을 통해 널리 홍보하고, 2019년 아태지역 산림 주간 행사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최대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