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태익논설위원) 서각의 명인 목계 이규남선생 |
[오산=글로벌뉴스통신] 좋아하는 일에 매달려 50여 년 한길만 걸어온 서각의 장인 목계 이규남 선생을 만나보았다.
(사진;홍태익논설위원) 목계 이규남선생의 서각작품들 |
서각이란 나무에 붓이 아닌 망치와 칼로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쓰는 예술세계를 말한다.
서각은 글씨와 그림을 새길 때 그림의 배치와 조형에 대한 미적 감각과 색채의 배합 등이 요구되기에 회화이자 서예이며 공예인 종합예술작품이다.
목계 이규남 선생은 2004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된 서각의 장인이다. 경복궁 복회당, 난지당, 보의당 등 현판을 제작하였으며 세계유산 남한산성 등 주요 건물의 현판을 대부분 서각하였다.
목계 이규남 선생은 후대에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작품을 남기기 위해 오늘도 서각에 매진하고 있다.
선생의 작품 전시는 5월13일까지 오산 물향기수목원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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