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소상공인클럽 2차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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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소상공인클럽 2차 간담회 가져
  • 장윤석 기자
  • 승인 2013.10.2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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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안산시청)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지난 18일 초지동 주민센터에서 지속되는 불경기와 대형 프랜차이즈 업계와의 경쟁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10여개 종류의 소상공인업주들을 초청해 이야기를 듣고, 또한 강사의 교육을 수강하는 풀뿌리 소상공인클럽 2차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와 함께 류만희 강사가  재무관리교육을 통해 스스로 혁신능력을 배양하고, 다양한 업체의 네트워크 확대로 자생적 협업을 유도하는 한다는 “재무관리 실전” 강의가 있었고 애로 점포에 대한 전문가의 코칭도 이뤄졌다.

 풀뿌리 소상공인클럽이란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소상공인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로, 소상공인의 소규모 모임을 구성하고 동 주민센터를 교육장소로 활용해 보다 나은 경영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 논의하고 교육을 받는 간담회를 말한다.

 간담회에서는 각종사례 논의 및 교육을 통해 스스로 혁신능력을 배양하고, 다양한 업체의 네트워크 확대로 자생적 협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애로 점포에 대한 전문가의 코칭도 이뤄진다.

 최경호 지역경제과장은 “다양한 업종에 계신 분들이 머리를 맞대, 난관을 함께 헤쳐나갈 지혜를 찾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자리이며, 이런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여 다양한 업체의 네트워크 확대 및 교육기회를 꾸준히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23일 안산시·경기지방중소기업청·소상공인진흥원과 전국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 12일에 1차 풀뿌리 클럽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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