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3회 차(茶)문화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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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3회 차(茶)문화대전 개최
  • 장윤석 기자
  • 승인 2013.10.2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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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안산시청)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행복예절관(관장 조혜옥) 주관으로 지난 19일 행복예절관에서 「제3회 안산시 차(茶) 문화대전」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관내 초·중·고 학생 32명이 각자 본인이 준비한 차로 찻 자리를 준비했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다도(茶道) 실력을 맘껏 뽐냈다.

   
▲ (사진제공:안산시청)
 심사는 심사위원들이 참가자의 찻 자리 준비정도, 용모, 차 우리는 모습, 손님 맞이, 차에 대하여 등 5개 분야로 하여 총 100점 만점으로 하였으며, 최고의 대상에는 김소정(성포초), 김한슬(광덕중), 강민지(성포고)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심사에 참가한 노용희 심사위원은 “차의 맛을 알기에는 아직 어리지만 차를 조심스럽게 다루고 예를 다하는 모습에서 놀랐다.”며 “야외에서 치룬 대회라 여러 가지 준비에 힘들었을 텐데 모두 너무 예쁘고 열심히 대회에 임해줘서 평가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심사평과 함께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대회를 치루는 동안 예절관을 찾은 관람객과 학부모들을 위해 예절동 앞에서는 10여명의 다도인이 일본, 중국의 차는 물론 다양한 차와 다식을 선보이며 음미할 수 있도록 찻 자리를 마련하여 호평을 받았다.

   
▲ (사진제공:안산시청)
 조혜옥 관장은 “전통문화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요즘, 다도(茶道) 예절을 익히고 전통 예절 재현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인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였다.”며 “앞으로도 예절관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예절이 더욱 소중하게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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