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글로벌기업 채용 .은행 등 55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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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글로벌기업 채용 .은행 등 55개사 참여
  • 김서정 기자
  • 승인 2013.10.14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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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10월 31일(목)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IFC) 6층에서「2013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 : 내일을 만나다, The World is Your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SC은행,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싱가포르개발은행,HSBC은행 도이치그룹 ,맥쿼리증권사,노무라 금융투자 등 30개의 글로벌 금융사를 비롯해 한국지멘스,솔베이 코리아,한국미쓰이물산 ,삼성토탈 ,산요전기(SANYO DENKI) 등 25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는 행사다. 특히 서울시가 주최하는 박람회 중 가장 많은 수의 글로벌 금융사가 참여다.

    서울시는 채용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들에게는 채용정보와 면접기회 제공, 다양한 기업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고, 글로벌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 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시가 외국인 우호적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현장방문 및 외국기업인토론회 등에서 우수 인력채용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50여개의 부스를 마련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 및 채용정보를 안내하고 인사채용 담당자들이  현장면접도 실시한다. 산요전기의 경우 일본 현지 인사담당자가 직접 박람회장을 찾아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채용부스 운영외에도 청년구직자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직업관을 확립시키기위한 ‘명사특강’과 ‘외국계 금융가특강’도 세미나존에서 진행된다.  

 오전 11시에는 국내 유일 관점디자이너인 박용후 카카오톡 이사가 오후 4시 30분에는 방효진 싱가포르개발은행(DBS)대표가 특강자로 나선다.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미지 특강은 물론 실제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 사진촬영, 영문이력서 컨설팅을 실시하는 ‘컨설팅관’도 별도로 운영한다. 

 이외에도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도 행사에 직접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취업과 창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fnhubkorea.kr/jobfairinseoul)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여를 원할 경우 사전 참여 등록도 가능하다.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며 구직자는 신분증, 이력서(국문, 영문) 및 자격증(소지자)을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페이스북(www.facebook.com/jobfairinseoul), 트위터(www.twitter.com/jobfairinseoul)에서도 박람회 참여기업 및 행사관련 정보와 이벤트를 개최한다. 

 최동윤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글로벌기업 채용 박람회가 참여 기업에게는 우수인력 확보의 기회를 젊은 구직자들에게는 세계를 향한 그리고 자신의  미래를 위한 도전의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외국기업에게 우호적인 투자환경 조성 및 외국인 투자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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