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구입부담지수 역대 최저수준
상태바
주택구입부담지수 역대 최저수준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10.08 2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 근로자들의 주택구입 부담이 사상 최저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는 올해 2/4분기말 기준 주택구입부담지수 (Korea Housing Affordability Index, 이하 K-HAI)를 조사한 결과 전국평균 61.1로 전년 동기(2012년 2/4분기 70.1) 대비 9.0포인트 하락해 조사를 시작한 2004년 1/4분기 이후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처럼 지수가 하락한 것은 전년 동기 대비 주택가격이 다소 낮아진 (2억1,200만원→2억1,000만원) 반면,  가계소득은 소폭 증가하고(391만2,000원→406만6,000원), 주택담보대출금리 하락(4.76%→3.73%)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주택구입부담지수 : 중간소득 가구가 표준대출을 받아 중간가격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의 상환부담을 나타내는 지수로서, 100을 기준으로 지수가 높을수록 중간소득 가구의 주택구입부담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