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도시공사 글로벌 재정건전화 전략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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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도시공사 글로벌 재정건전화 전략마련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10.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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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시장 송영길)와 인천도시공사는 10월 7일(월) 인천시청에서 인천시 및 인천도시공사 재정건전화 전략수립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인천시의 재정상황에 대한 의견청취 및 인천도시공사의 재정건전화 및 재도약을 위한 대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인천시는 지난 3년간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으로 2조원이상의 절감한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고 특히 AG 일시차입금을 제외하면 서울, 경기와 비교해 부채절감률이 가장 높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돌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도시공사의 경우, 재정상황 타개를 위한 자구노력이 추진되었으나 자산매각 부진, 사업구조 포트폴리오의 편중이 부동산경기침체와 맞물려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재정문제해결과 재도약을 위해 10대과제(Rebound 10 전략)를 제시하였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이번 용역에서 제시된 10대 과제를 중심으로 출자 및 감자, 자산 매각 등을 통한 과감한 단기 재무구조개선과    추진사업들의 재평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리스크관리와 수익강화를 위해 의사결정과정에서부터 전문가의 의견반영을 통해 사업을 결정하는 구조를 마련하기로 했다.

 인천시와 도시공사 관계자는 “정부(안행부)와 긴밀한 협조와 더블어 인천시, 도시공사의 역할을 통해 현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제시된 대책을 적극 수용, 실행함으로써 우량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배가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역을 수행한 베인&컴퍼니는 1973년 설립된 이래로 세계 컨설팅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3대 컨설팅 회사로서, 기업 성장전략 및 운영성과 개선 등 기업 경영상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경영자문 업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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