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관리 재능지원 협약.브랜드관리 시스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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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관리 재능지원 협약.브랜드관리 시스템 가동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10.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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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부산 전역의 마을만들기 사업장에서 생산되는 마을상품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리디움과 사업의 정체성과 마을별 생산제품의 특성을 아우른 해품선(바다를 품은 귀한 선물)이라는 공동브랜드를 개발하였으며, 개발된 브랜드의 가치 제고를 위하여 10월 4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창조도시본부장실에서 한국표준협회 부산지역본부와 행복마을 품질관리 재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 품질관리 등 본격적인 브랜드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생산되는 상품은 통상 마을 주민 스스로 운영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을별로 각종 자립프로그램을 통하여 배우고 익힌 솜씨를 발휘하여 만든 영세 소규모 수공예․식품류의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 따라서 공동브랜드 개발에 따른 브랜드 가치제고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마을상품의 품질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는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부산시 마을상품에 대한 체계적인 품질관리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의 내용을 보면, 브랜드 가치창조를 위한 마을별 품질개선 연구지원 및 교육지원, 현장지도 지원 등 행복마을의 체계적 품질관리를 위해 단계별로 다양한 품질개선 지원사업을 담고 있어, 마을상품에 대한 실질적인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마을주민의 인식개선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부산시는 공동브랜드 개발에 따른 브랜드활성화를 위해 품질관리, 브랜드마케팅, 상품디자인 분야의 전문가 들을 위원으로 한 공동브랜드 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시스템을 운영을 통해 공동브랜드의 경쟁력을 높혀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선도적으로 추진한 공동브랜드 개발과 함께 체계적 브랜드 관리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머지않아 부산시 마을상품이 공동브랜드 상표라는 날개를 달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게 될 날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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