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조성사업 민자유치 첫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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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조성사업 민자유치 첫 결실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10.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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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내장산 연수원' 건축허가 승인, 11월 공사 시작

 전북 정읍시에서 최대 현안사업인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KT&G 내장산연수원 건축 공사가 내달 11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주)KT&G는 정읍시로부터 지난달 26일자로 내장산 연수원 건축허가를 승인받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5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KT&G 내장산연수원은 총면적 8천419㎡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교육연구시설과 함께 72실의 숙박시설도 들어선다.

 이번 (주)KT&G의 'KT&G내장산 연수원' 건축허가 승인은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조성사업의 첫 민자유치 결실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

 시는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내장산리조트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나 그간 금융위기 등 국내외 경기불황으로 민자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2006년 조성계획 승인 이후 제자리걸음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다 민선 5기 들어 김생기 시장이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조성사업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갖고 한국관광공사, (주)KT&G 등 관련 기관 및 기업체와 수시로 만나 입지여건 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민자유치에 나서면서 사업추진의 파란불을 켰다.

 'KT&G내장산 연수원 '건립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은 바로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김생기 시장은 "'KT&G내장산 연수원' 본격적인 공사 시작으로 앞으로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조성 민자유치에 많은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조성 민자유치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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