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시민제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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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시민제안 공모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9.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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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전역 관광지화를 위한 신규 차별 관광상품 개발

 전남 광양시(시장 이성웅)가 미래성장 동력의 하나인 광양관광 100년 대계의 초석을 다지는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실시중인 '광양시 관광종합개발 계획 수립 용역'에 반영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민들의 제안을 통해 발굴하기로 했다.

 이번 제안은 1차 제안(2013.08.30∼09.10)에 이어, 9월 25일까지 시민(시민단체), 전문가, 광양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면, 우편, 팩스 등을 통해 2차로 접수받는다.

 제안공모는 백운산권, 섬진강권, 도심권, 망덕권 등 4대 권역의 관광 명소화를 위해 신규 관광자원을 발굴하여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문화·예술·체육 등을 가미한 색다른 관광 상품, 지역 주민의 소득과 연계가 가능한 관광 상품, 먹·잘·볼·즐길·살·이야기 꺼리가 있는 관광 상품 등 전국의 관광객들의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발굴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백운산 정서·치유관광, 섬진강 산수 관광, 도심 문화·예술/산업관광, 농촌 체험관광 등에 관한 내용을 제안하면 된다.

 제안 응모는 광양시 홈페이지 시민제안 공모 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고, 응모 제안 중 채택된 제안에 대하여는 '광양시 제안제도 운영에 관한조례'에 의거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안 내용의 관광종합개발계획 반영은 2013년 10월 중에 공무원, 용역사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통하여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 선별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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