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 클라우드 모빌리티 카, 의료관광타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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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 클라우드 모빌리티 카, 의료관광타운 제안
  • 조주연 기자
  • 승인 2013.09.1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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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9월 16일(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국회 스마트컨버전스연구회 대표의원), 김재윤 국회 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 대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창조경제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대·중소·벤처기업과 학계·연구소를 대표하는 위원 40여명이 참석해 미래 창조산업, 특히 미래형 자동차, 의료관광, 기업가정신에 대해 논의했다.

 박광무 한국관광문화연구원장은 “의료관광타운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소개하며 “우리나라는 세계수준급의 의료기술을 가졌지만, 우리나라에 치료받으러 오는 환자 수는 태국(156만명), 인도(73만명)에 비해 작은 15만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박 원장은 “의료관광산업은 제조업보다 취업유발계수(의료관광산업 21.2명, 제조업 9.8명)가 두 배 이상 높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지역별 특화된 의료관광타운 설립을 제안했다.

 이어 “타운이 성공하려면 타운 내에서는 의료와 관광 모두 규제에 막히지 않도록 규제 청정지역화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숲치료, 심해수 치료 등과 같은 테라피 상품과 원격진료장비 기술자 등 인적자원을 육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창조경제는 세계의 떠오르는 핵심 성장전략“임을 언급하며 “특히 의료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를 만드는 국회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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