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새봄을 알리는 땅끝 스포츠마케팅
상태바
해남군, 새봄을 알리는 땅끝 스포츠마케팅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2.18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구, 펜싱, 레슬링, 육상 등 다양...
   
▲ 맑은 공기속에서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사진제공=해남군청)

 땅끝 해남의 새봄을 여는 스포츠마케팅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전남 해남군에 따르면 우선 '제49회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겸 덴소컵 선발전'이 오는 19일부터 3월 6일까지 16일간 64개팀 3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멋진 승부를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중등축구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던 강진군과 함께 치르게 돼 더욱 큰 의미를 가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 오는 4월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시도대항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5월에 제42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선수권 펜싱대회, 6월에 양정모 올림픽 재패기념 제36회 kbs 전국레슬링대회, 8월에 제23회 전남교육감기 학생육상대회 등 2013년에 10종목 15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10월 25일∼27일까지 제25회 도민생활체육대회와 오는 4월 전라남도 어르신체육대회는 도 단위 종합행사로 해남군이 선진 스포츠도시로 평가받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대회준비를 위해 음식 및 숙박업소 관계자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환영 플래카드를 게첨하는 등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으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박철환 해남군수는 스포츠산업을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역점사업 육성하기 위해 인프라구축은 물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48개 대회에 연인원 15만4950명과 전지훈련 4만8051명을 유치 21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으며, 전라남도 스포츠마케팅 사례 우수상을 수상 하는 영예를 안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