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울산주변지역 다문화가족 농구대회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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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울산주변지역 다문화가족 농구대회 막 올라
  • 박은비 기자
  • 승인 2018.09.1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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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장애인농구협회 지원 울산미포, 마닐라타운, 입실 등 10개 클럽참가 성황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은비 기자)19일(일) 울주온산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진행된 2018 다문화가족 농구대회 전체 참여자 모습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 경남지역 필리핀, 몽골 등 근로자 중심으로 농구리그전이 펼쳐졌다.

9월 16일(일) 10시 울산필리핀협회(대표 마리아)가 주관하고 울산광역시장애인농구협회가 후원한 2018 울산필리핀농구리그전이 울산∙ 경남 10개 클럽 팀과 다문화 가족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온산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은비 기자)첫 날 개막전 서창 대 메케니 팀 경기전 시구하는 모습

 

이날 개막식 이벤트로는 베스트 유니폼, 미인선발대회를 가졌고, 이어 11시부터 참여 팀 풀리그로 경기가 펼쳐졌다.

올해 리그를 준비한 울산필리핀협회 마리아회장은 “필리핀은 농구를 국기로 할 정도로 즐기고 있어 울산 및 주변 지역 거주 필리핀노동자들로 구성된 클럽팀이 참여하는 화합차원의 대회를 마련하였다”고 하였다.

대회를 전적으로 후원한 울산광역시장애인농구협회(회장, 박형태) 관계자는 “필리핀 등 다문화 가족들이 참가하는 농구대회가 안착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대회를 돕고 있다”고 하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선수 및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가족사랑의 실천도 겸하였다. 이날 베스트 유니폼상에는 ULSAN MIPO팀이, 베스트 미인상에는 언양팀이 차지하였다.

이번 리그는 9월 16일부터 10월 말 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까지 치루어 지고 울산장애인농구협회는 2014년부터 대회를 지원하며 체육관 및 대회운영용품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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