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국내 최대 녹색산업 전시회인 ‘2013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 참가할 녹색중소기업을 오는 12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으로는 녹색산업분야 녹색기술을 보유한 서울소재 중소기업으로서 녹색인증 및 에너지절약 제품, 재활용 소재 제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면 참가신청 가능하다.
선정규모는 10개 기업 내외로, 코엑스 내 서울시 녹색제품관에 참여기업에는 제품 홍보 및 판매기회가 부여되며, 서울시정 홍보부스와 함께 운영된다.
2012년 개최된 녹색제품 박람회기간동안 서울시 녹색제품관에서는 2억 1백만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달성했으며, 자연채광기업 및 절전 난방패널 기업 등이 67억 1천만원 상당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시에서 녹색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에서 선정되어 2013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 참여하는 기업은 행사 기간 동안 사용하는 기업 부스 사용비용 및 부스의 내부 인테리어 비용을 전액 지원받게 된다.
참가신청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sba.kr) 공지사항에서 가능하며, 전시참가에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 866-5273)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근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2012년 서울시 녹색제품관 운영에 참여한 기업들이 현장 매출은 물론 장기적인 판로개척이 가능한 상당한 계약을 성사시키는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다” 며, “앞으로 소비자와 기업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능력있는 녹색중소기업의 제품력을 알리고 서울시 녹색산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