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서울역사박물관) |
제24기 서울역사박물관대학은 ‘서울의 근대를 말하다’를 주제로 총10주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18세기에서 20세기 까지 서울에서 볼 수 있었던 근대의 다양한 양상들을 정리한다.
「오래된 서울」의 공저자인 김창희와 최종현이 강의의 처음과 끝을 맡아 ‘서촌’을 중심으로 서울의 역사적 변화 과정을 검토하는 한편(김창희), 18세기에서 20세기에 이르는 근현대 서울의 도시적 양상(최종현)을 살펴본다. 그 사이 근대적 의료문화(김상태)를 개관하거나, 대한제국기 서울의 건축문화(안창모) 및 해외 공사관 설립과정(김종헌)을 살펴보고, 서양여행자의 기행문에 비친 근대기 서울의 풍물(허경진)을 고찰해 본다.
전우용과 정재정은 각각 2차례의 강의를 통해 서울의 근대 상권과 시장상업(전우용)을 살펴보는가 하면, 근대 교통문화 및 그것을 이용한 여행과 여가문화(정재정)를 소개한다.
교육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서울 시민으로서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희망자는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9월 13일(금)까지 2주간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 신청하면되고 컴퓨터 추첨을 통해 9.17(화)에 250명을 최종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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