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폭염 대비 독거노인 사고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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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폭염 대비 독거노인 사고 예방 강화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8.08.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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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글로벌뉴스통신]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적극 활용해 폭염으로 인한 독거노인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부여군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1,339명이며, 이중 1,278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48명으로부터 매일 안부전화를 통한 안전 확인 서비스를 받고 있다.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의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이에 군은 주1회 방문과 주2회 전화 안부를 통해 독거노인의 안전 관리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폭염 특보시 수시 안전확인 체제로 전환해 사고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선풍기와 쿨스카프, 구급함 전달을 통한 안전예방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들이 관내 457개 경로당에 모여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에어컨과 정수기 설치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경로당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한 영업배상책임보험 가입 내용을 안내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먼저 노인돌봄기본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과 모니터링을 지속할 것이며,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비롯한 직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역량교육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며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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