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구보건소, 예쁜치매쉼터 운영자 간담회 실시

2018-08-01     최원섭 기자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30일(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고 쉼터 운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어르신 대상 미술, 운동, 음악프로그램 등을 시연해보는 등 운영자간 서비스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적극 동참했다.

(사진제공:포항시)남구보건소,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자 간담회

또한,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어르신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폭염예방에 관한 기초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 강화에 나섰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1회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인지저하자 및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지소, 진료소, 마을회관, 경로당 등 22곳에서 기억력을 강화, 인지 저하자 및 치매환자의 독립성과 자존감을 지켜주면서 심리적. 신체적 건강유지와 치매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홍영미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운영자의 지속적인 교육으로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포항 만들기’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