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네팔 중학교 도서관 보수 지원

지진으로 파괴된 네팔 서레에 중학교에 후원금 200만원

2018-07-02     이길희기자
(사진제공:조폐공사)한국조폐공사는 해외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최근 지진으로 파괴된 네팔 현지 빈곤지역 학교의 도서관 보수 등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지원했다. ‘서레에 조티 중학교’ 전경 사진

[대전=글로벌뉴스통신]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 www.komsco.com)가 해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낙후지역 교육환경 개선 돕기에 나섰다.

조폐공사는 지진으로 파괴된 네팔 서레에 조티 중학교의 도서관 보수 및 도서 구매 등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글로벌 2018-나눔 희망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2018-나눔 희망 프로젝트’는 대전시와 대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송은)에서 진행하는 지구촌 문제해결을 위한 나눔과 교류, 전문·재능 자원 봉사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꾸준히 진행돼왔다.

조폐공사는 2014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금까지 800여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2014년과 2015년에는 인도네시아 반둥지역의 취약계층 환경개선을 위해 현지에 자원봉사자를 파견하기도 했다.

글로벌 2018-나눔 희망 프로젝트는 올 8월부터 네팔 카트만두 박타푸르 군두마을의 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지구촌 문제해결에 동참하고 나눔과 교류를 지원하는 것은 세계시민으로서 당연한 의무이며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