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文 대통령,김정은에게 준 USB와 책자 공개" 요구

2018-05-02     이도연 기자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5월2일(수) 오전 국회 215호에서의 제11차 최고위원-중진위원 연석회의에서 "만약 트럼프-김정은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ICBM 폐기, 핵무기 추가 생산 및 핵물질 이전 금지를 합의하고 핵무기 동결에 만족하고, 동맹인 대한민국에 대한 근원적 핵 위협을 고스란히 방치한다면 우리에게 최악의 결과가 될 것"이라고 비판하며, CVID 목표에 대해 분명한 약속을 받아내라."는 모두발언하였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은에게 전달한 USB와 책자에 남북 경제협력구상이 담겨있다는 보도가 있다"며 "이 내용은 당연히 우리 국민들이 알 권리가 있다."며 공개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