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시대에 제조업의 기회

2018-04-23     류구환 자문위원
(사진 : 글로벌 뉴스통신 DB)류구환 자문위원

[경기=글로벌뉴스통]한국의 경제는 제조업의 기반으로 1980년대 이후부터는 저 임금의 노동력으로 인하여 고속 성장하였고 2008년 세계경제위기 이후 고임금과 산업의 변화로 인하여 저성장 시대에 접어든 우리의 경제는 다가온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제조업이 다시 한번 더 도약할 것인지 판가름 할 때이다.

세계의 제조업은 중국의 저임금 노동력과 일본의 고기술으로 한국의 경제는 샌드위치 되고 있다. 독일은 인더스트리4.0(Industry)자동화 시스템 기반 독일 전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자국기술을 공급하면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미국은 자본력 기반으로 제조업을 본국으로 복귀시키며 자국을 위한다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하고 있다.

과연 한국은 이런 환경 속에서 제조업이 나아갈 방향이 무엇인지를 선택하여 집중해야 할 것이다. 현재 중소기업에서는 어떤 방향과 어떤 선택이 필요한지 모르고 현 수준에서 일만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현재에도 저임금 나라를 찾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 의존하는 기업들이 많이 있다.

과연 그것이 우리의 대안인지, 우리도 독일와 같이 정부의 중심으로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에 기술을 집중 투자하여 기술필요성과 이에 대한 이해와 자동화, 기계화에 중심으로 개선을 통해 발전시켜야 할 것을 기대해 본다.

또 독일인들은 비즈니스 자체를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일 수 있도록 조직을 설계하며 생산성과 창의성을 꾸준히 교육시켜 노동의 존중하고 보호함으로써 삶의 질을 올리고 있다.

특히 독일 제조업이 성장한 계기중의 하나가 노동자와 경영자간에 지속적인 대화와 토론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는 문화가 정착되었기에 좋은 품질과 기업이 같이 성장하였다고 볼 수 있다.

우리 또한 무한히 성장할 가능이 있다고 본다. 한국의 교육열은 전 세계가 놀랄 정도로 대단하고 배움에 대한 열망 또한 어느 나라보다 높다.

우리의 교육과 독일의 사고방식에 기술을 집중 육성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현장에는 그 환경에 맞게 혁신과 개선을 한다면 좋은 결실이 올 것이고 정부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여 인력, 기술이전, 금융 등 적극적으로 지원 한다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게 제조업이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야 우리의 삶도 좋아지고 더 나아가 후손들에게 좋은 보금자리를 물려 줄 것이다.